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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시대의 최후승리자
2020.4.19. 주일예배. 김충현 목사
대하 20:5-13, 시 62:1-8 [위기시대의 최후승리자]
샬롬!
이번 주간도 계속해서 사명건강하시고, 범사에 이상무하시기 바랍니다.
오늘까지 온라인주일예배를 드리고, 이번주간부터는 월요일, 내일부터 현장예배로 새벽기도회를 시작하고, 다음주일예배 역시 현장예배로 드리고자 예정하고 있습니다. 기도 많이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주일예배는 1부와 2부로 드리는데, 주일1부예배는 오전 8시에 시작하고자 합니다. 주일1부예배 때는 좌석을 넓게 앉을 수 있으니까, 1부예배 때 오실 수 있는 교우님들은 조금 일찍 오셔서 예배하실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당분간은 교회에서 예배드릴 때, 새벽기도회든지 주일예배든지, 모든 집회는 코로나19 현장예배 7대 예방 수칙을 준수합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랍니다.
우리 서울중앙교회 교우님들이 하루를 시작하기 전, 매일 해야 하는 일이 있지요?... 새벽에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하나님과 교제하는 일, 새벽기도, 큐티하는 생활... 그리고 더불어서 또 한 가지, 매일 성경을 읽음으로 영의 양식을 먹는 일... 우리 교회는 예닮골 성경완독표를 따라서 매일, 개인적으로 성경읽기를 하는데, 여러분도 지금 잘하고 계시지요?... 지난주간은 구약성경, [역대하]를 읽었는데, 여러분도 다 기억나시지요?... 어떤 내용이었는지... 아직까지도 성경읽기를 안하는 분들이 있으면, 이번주간부터라도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교회에 나와서 예배하고 섬기는 생활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집에서, 삶의 현장에서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성경읽고 묵상하면서 영의 양식을 먹는 일입니다.
역대하... 열왕기서와 함께 역대서는 이스라엘 역사에서 초기 이스라엘, 그리고 북왕국 이스라엘과 남왕국 유다를 통치한 왕들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왕들 중에 보면, 본이 되는 리더가 있는가 하면, 본이 되지 않는 리더가 있습니다. 선대 혹은 아버지의 좋은 점을 본받아서 선한 통치를 한 리더가 있는가 하면, 나쁜 점만 본받아서 악한 통치를 한 리더도 있습니다. 다윗 왕 이후에, 남왕국 유다의 왕들 중에서 완전하지는 않지만(어떤 것은 잘못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통치를 한 왕들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읽어보셔서 알겠지만, 예를 들면, 아사 왕, 여호사밧 왕, 요아스 왕, 히스기야 왕... 물론 이런 왕들이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단점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나라가 위기 가운데 처했을 때, 어떻게 처신하는지를 보면, 그가 진실로 하나님 보시기에 참된 리더인지 아닌지를 분별할 수 있습니다.
저는 지난 주간, 성경읽기를 하는 중에 여호사밧 왕에 대한 이야기를 읽는 중에 은혜가 되는 구절이 있어서, 오늘 여러분과 함께 그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여호사밧 에 대한 이야기는 대하 17장부터 시작이 되는데, 여호사밧은 통치 초기부터 모범적인 리더였습니다. 대하 17:3-4 <여호와께서 여호사밧과 함께 하셨으니 이는 그가 그의 조상 다윗의 처음 길로 행하여 바알들에게 구하지 아니하고 / 오직 그의 아버지의 하나님께 구하며 그의 계명을 행하고 이스라엘의 행위를 따르지 아니하였음이라> 오직 그의 아버지의 하나님께 구하며... 여호사밧은 바알 우상에게 구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여호사밧은 평소에도 그랬겠지만, 위기의 때에도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여호사밧 왕 때, 유다 나라가 견고해지고 부강해졌습니다.
위기 상황을 맞이했을 때 하나님을 찾는다는 것은 그만큼 믿음이 확고하다는 것인데, 오늘 본문에도 그 증거가 있습니다. 대하 20장, 오늘 본문을 보시기 바랍니다. 당시 모압과 암몬, 그리고 세일 산 연합군이 유다를 치러 엔게디에 진쳤을 때의 일입니다. 여호사밧은 인간적으로 두려웠지만, 이 때 여호사밧이 제일 먼저 할 일은 하나님께 구하는 일이었습니다. 오늘 본문 앞 부분, 대하 20:3-4에서 이렇게 증거합니다. <여호사밧이 두려워하여 여호와께로 낯을 향하여 간구하고 온 유다 백성에게 금식하라 공포하매 / 유다 사람이 여호와께 도우심을 구하려 하여 유다 모든 성읍에서 모여와서 여호와께 간구하더라>
당시 여호사밧이 여호와의 전 앞에서 하나님께 어떤 간구를 했는지, 그 간구의 내용이 오늘 본문에 나와 있습니다. 6절에서는,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으면서,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으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과거에 성전을 건축했을 때,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떠올립니다. 9절 <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전염병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이 말씀은 왕상 8:37-40에도 있습니다. 솔로몬이 성전건축을 하고나서, 성전을 향해서 기도할 때 하나님이 그 기도를 들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는데, 여호사밧이 그 기도를 떠올린 것입니다. 재앙, 난리, 견책, 전염병, 기근... 이런 환란이 있을 때, 성전 앞에서, 하나님 앞에서 간절히 기도하면 하나님이 응답해주신다고 했다는 것입니다. <이 환난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여호사밧은 과거 출애굽의 역사를 떠올리면서 억울해했습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오기 전, 하나님의 명령이 있어서 암몬, 모압, 세일 산을 침노하지 않았는데, 멸하지 않았는데, 그 은혜도 모르고 모압, 암몬 사람들이 오늘 연합해서 쳐들어왔느니... 황당하다는 것입니다. 당시 여호사밧과 유다 군대는 미처 전쟁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쳐들어오면 꼼짝없이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절대 위기의 상황에서 여호사밧은 평소에 자신이 의지하고 있었던 하나님만을 찾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면서 이렇게 기도합니다. 12절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이렇게 하나님만 바라보면서 기도했을 때, 여호사밧은 대승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전쟁에 관여하셔서 연합군을 전멸시키셨습니다. 전리품도 많이 거두게 하셨습니다. 이후로 유다가 태평하게 되었습니다. 대하 20:30 <여호사밧의 나라가 태평하였으니 이는 그의 하나님이 사방에서 그들에게 평강을 주셨음이더라>
갑작스런 전쟁으로 인해서 나라를 빼앗길 위기를 맞이했을 때... 여호사밧은 꼼짝없이 패배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런 중에서도 오히려 이렇게 기적적으로 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여호사밧이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았기 때문이다.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NIV에서는 이렇게 번역합니다. our eyes are upon you(우리의 눈은 당신께 있습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여러분은 예기치 못했던 순간에 위기를 맞이하면 어떻게 대쳐하십니까?... 사람은 누구든지 위기의 순간을 맞이하면 자신이 가장 의지할만한 대상을 찾습니다. 가족이든지, 친구든지, 그 위기상황을 해결해줄 수 있는 어떤 전문가나 신뢰할만한 단체나 조직을 구합니다. 물론 당장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그렇게라도 해야 합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안됩니다. 갑작스런 위기의 순간을 당했을 때, 우리가 꼭 찾아야할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왜냐하면 위기의 상황을 근본적으로 해결해주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한 분,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만이 그 어떤 위기의 상황을 바꾸시고 역전시키실 수 있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기의 순간을 맞이할수록, 그 위기가 인간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것일수록, 그럴수록 더 더욱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오직 자신만을 바라보는 자를 향하시고, 오직 자신에게 구하는 자에게 응답해주십니다.
시 62편 기자는 위기의 순간에 진실로 하나님만을 바라봄으로 승리한 사람입니다. 시 62편은 다윗의 시로 되어 있는데, 이 시편이 어떤 상황에서 쓰여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히 다윗의 삶은 순간 순간이 위기상황이었던 것은 분명합니다. 3절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 사람을 죽이려고 너희가 일제히 공격하기를 언제까지 하려느냐> <넘어지는 담과 흔들리는 울타리 같이>... 지금 다윗을 괴롭히는 자들, 다윗의 대적자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모르겠지만, 한꺼번에 공격해오니 다윗은 그저 당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들이 다윗을 일제히 공격한다고 했는데, 여기서의 공격은 육체적인 박해와 더불어서 인신공격, 정신적으로 고통을 주는 것까지 포함해서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런 공격이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계속된 것으로 보입니다. <언제까지 하려느냐>... 4절 <그들이 그를 그의 높은 자리에서 떨어뜨리기만 꾀하고 거짓을 즐겨 하니 입으로는 축복이요 속으로는 저주로다 (셀라)> 다윗은 순간순간 대적자들로부터 거짓모함을 계속 받았고 저주를 받았습니다. <입으로는 축복이요 속으로는 저주로다>... 이러니 하루 하루가 괴로움,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그저 죽고만 싶었을 것입니다.
위기의 순간, 죽고만 싶었지만, 그러나 다윗은 역시 신앙의 사람이었습니다.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고, 그저 원수들로부터 꼼짝없이 당할 수 없는, 그런 위기의 순간에서도 다윗은 눈을 들어서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1-2절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람이여 나의 구원이 그에게서 나오는도다 /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5-6절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 오직 그만이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구원이시요 나의 요새이시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2절에서도 <내가 크게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6절에서도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다윗이 위기의 때에서도 이렇게 흔들리지 않게 된 것은, 다윗의 시선이 항상 하나님께 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윗이 잠잠히 하나님만을 바랐다는 구절에 항상 따라나오는 구절, <내가 흔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다윗이 하나님만을 바라고 있으니, 그것도 잠잠히(불평하거나 원망하거나 투덜거리지 않고) 바라보고 있으니, 하나님이 다윗의 든든한 반석, 구원, 요새가 되어주셨고, 그래서 결국 다윗이 흔들리지 않게 된 것입니다.
다윗이 하나님만을 바랐다는 것은 단지 시선만 응시했다는 뜻이 아닙니다. 다윗은 그 어떤 위기의 순간에도, 그 어떤 불리하고 열악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자신의 반석, 구원, 요새가 되어주실 줄 믿고, 다윗은 그 하나님을 향해 자신의 마음을 전부 다 내어놓고 기도했습니다. 7-8절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 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도다 / 백성들아 시시로 그를 의지하고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그의 앞에 마음을 토하라>... 다윗은 하나님 앞에 자신의 현재 힘든 것, 억울한 것, 괴로운 것을 다 쏟아냈습니다. 마치 토해내는 것처럼... 그렇게 해서 자신의 마음을 비우고,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마음으로 전부 다 맡기며 기도했을 때, 마침내 자신을 대적하는 자들, 원수들과의 싸움에서 최후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오늘 시편 본문을 묵상할 때마다 항상 주목하게 되는 구절이 있습니다. 나의 영혼이 잠잠히 하나님만 바란다는 구절...1절에서도, 5절에서도... 그냥 하나님만 바란다고 하지 않고, 잠잠히... 다윗은 늘 그랬겠지만, 특히 견디기 힘든, 긴 고통의 시간들 속에서도 영의 눈을 떠서 하나님을 잠잠히 바라보았다는 것인데... NIV에서는 잠잠히 바란다는 구절을 <Find rest>라고 번역합니다. 안식을 발견한다... 어떤 상태인지, 이해가 되십니까?... 상상이 되십니까?... 예를 들면, 바닷가에 가서 종종 느끼게 되는 것이 있지요. 넓고 푸른 바다를 한참동안 바라다보면 일종의 평안, 안식 같은 것이 생겨나지 않는가... 복잡한 일, 힘든 일을 인해서 많이 지쳐있고 머리가 터질 것 같을 때, 바다를 바라보면 뭔가 쉼이 느껴지는 것 같은 겻... 다윗은 바로 하나님을 바라볼 때 그랬습니다. 다윗은 평소에도 그랬지만, 생명의 위협을 받는 위기의 순간에 불안하고 초조할수록, 그럴수록 더 하나님만을 전심으로 바라보면서 기도했고, 기도하는 중에서 하나님이 주시는 안식을 찾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이 오늘 시편에서처럼 고백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나 자신에게 적용해봅시다. 특히 오늘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적용해봅시다. 여호사밧이 위기의 때에 하나님만 바라보았던 것처럼, 다윗이 위기의 순간마다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보았던 것처럼, 오늘 나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까?... 과연 지금 나는 하나님 한 분만 바라보고 있습니까?... 그 어떤 위기의 순간이 닥쳐도 오직 하나님께 시선 고정하고, 잠잠히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기도하고 있습니까?... 언제나, 어떤 장소, 어떤 상황에서나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사람, 주바라기 인생을 살고 있습니까?...
우리는 지난 2월부터 참 힘든 시간을 보내왔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서, 우리나라 전체가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바이러스는 참 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만들고 불안하게 만들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감염되기도 하고, 죽기도 하고... 바이러스가 나라와 나라, 국경을 넘어서 세계 지구촌 모든 나라, 모든 백성들을 큰 위기로 몰아넣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어느 정도 진정되어가고 있지만, 또 언제 어떻게 재확산될지도 모릅니다.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위기가 닥칠지 모릅니다. 참으로 세계 역사상, 볼 수 없었던 위기의 시대를 맞이했습니다. 어느 누구 한 사람, 예외없이 하루 하루가 위기의 연속입니다. 그렇지만 불확실성의 미래, 위기의 순간이 계속 된다고 할지라도, 저는 확신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는 사람이 결국 승리한다... 주변 상황이 어떻게 급변한다고 하더라도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전심으로 기도하는 사람이 최후승리한다... 왜냐하면 코로나19 위기 시대에도 하나님은 변함없이 주바라기의 반석, 주바라기의 구원, 주바라기의 요새가 되시기 때문입니다.
오늘 말씀의 제목을 [위기 시대의 최후승리자]라고 정했습니다. 여러분이나 저나, 이런 위기의 때에도 교회에 있으나, 집에 있으나, 어디에 있으나 거기서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았다면, 오직 하나님만을 잠잠히 바라보며 전심으로 기도했다면, 최후승리자! 맞습니다.
코로나19만이 위기가 아닙니다. 앞으로 또 어떤 새로운 위기, 우리가 예상치 못했던 더 큰 위기가 앞으로 우리에게, 우리 인류에게 또 닥칠지 모르는데, 오늘 말씀, 꼭 마음에 새기시고, 앞으로도 그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더욱 더 하나님만을 잠잠히 바라보며 기도하셔서 마침내 여호사밧처럼, 다윗처럼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최후승리자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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