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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말론적 교회와 신앙
2020.3.22. 주일예배(사순절 4). 김충현
눅 21:5-19, 29-36 [종말론적 교회와 신앙]
샬롬!
이미 공지드린대로, 3월 끝 주일, 29일, 주일예배까지는 온라인으로 드리기로 했습니다. 아직까지는 감염병 시국이 진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교회가 앞장서서 방역 당국의 권고에 협력하는 차원에서 온라인예배를 계속 드립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성전(집)입니다. 그런데 교회만이 하나님의 성전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 머물러 있는 장소, 집이든지 직장이든지, 어느 곳이든지 그곳은 하나님이 현존하시는 성전입니다. 오늘도 주일을 맞이해서 집에서, 각자 머무는 처소에서 예배하는 여러분! 그곳에 함께 계시는 하나님께 마음과 정성을 다해 예배하셔서 하나님과의 만남의 기쁨이 충만하시고, 예배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신령한 은혜와 복이 풍성히 임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계속 해서 사명건강하시고, 범사에 이상무하시기를 바랍니다.
흔히 시간을 과거, 현재, 미래 3가지로 구분합니다. 시간에 대한 연구는 철학자들도 많이 했는데, 연구하면 연구할수록 시간은 신비합니다. 과거, 현재, 미래 중에서 사람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것은 현재입니다. 과거는 지나갔으니 더 이상 필요없고, 미래는 앞으로 다가올 것이니 아직 모르는 것이고... 그래서 현재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사람은 현재적 존재일 뿐... 지금 행복하면 행복한 인생이라는 것이지요. 현재 행복하면, 그것으로 끝!...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현재, 지금... 물론 중요합니다. 그러나 진실로 예수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 우리 그리스도인은 결코 현재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은 현재만이 아니라 미래를 동시적으로 사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상사람들은 행복의 기준을 현재에 두고, 현재를 어떻게 사느냐에만 관심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현재라는 시간에 돈도 많이 벌고, 잘 먹고 잘 살고 잘 놀고, 현재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살다가 죽으면 그것으로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죽으면 막연히 하늘나라 간다고 말합니다. 저 세상이 있는 줄 확신하지도 못하면서, 죽으면 저 세상가서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그렇지만 그리스도인은 세상사람들의 이런 차원과는 다른 삶을 삽니다. 현재라는 시간 속에 사는 것은 물론이요, 단지 현재 속에 살면서 막연히 미래를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계획하신 미래를 확신하면서 현재 속에서 사는 사람입니다. 곧 현재를 살면서 또한 하나님이 계획하신 미래를 동시에 살고 있는 사람이 그리스도인입니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미래... 무엇인지, 다 아시지요?... 하나님이 계획하신 미래! 한 마디로 말하면, 그것은 종말입니다. 종말은 두 가지 차원에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 종말과 우주적 종말...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여러분은 종말이 느껴지십니까?... 현재의 시간이 너무 좋기 때문에 종말은 생각도 안해보셨습니까?... 우리 주변에서 간혹 예기치 않았던 큰 자연재난이나 재해가 닥치면, 말도 안되는 사건들이 터지면, 우리 입에서 자동적으로 이런 탄식이 흘러나오지요. <종말이야>,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가 있지?>...
종말은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역사 계획 속에 종말은 분명히 있습니다. 세계 역사 속에서도 그렇고, 영적인 세계에서도 그렇습니다. 놀랍게도 지금으로부터 2천년 전에 성육신하신 예수님이 종말에 대한 예언을 하셨습니다. 그 예언은 단지 예수님이 말로만 끝내는 예언이 아니었습니다. 종말이 올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가 아니라... 때가 되면 반드시 성취될 예언이었는데, 복음서 곳곳에서 증거합니다. 눅 21장, 오늘 본문도 그 증거들 중 하나입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종말에 일어날 여러 가지 징조들에 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종말에는 우리가 예기치 못했던 여러 가지 환난, 재난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하신 것이지만, 이 말씀은 시대를 초월해서 오늘의 제자로 부름받은 우리에게도 하시는 말씀입니다. 종말의 때를 맞이해서 오늘 우리는 어떻게 할 것인가... 오늘 말씀 제목을 [종말론적 교회와 신앙]으로 정했는데, 종말의 때를 맞이해서 우리 교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할 종말론적 신앙이란 어떤 것인 지에 대해서, 오늘 본문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5가지로 정리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 눈에 보이는 성전신앙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성전신앙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예루살렘 성전을 신성시했습니다. 솔로몬 시대 때나, 스룹바벨 시대 때나 헤롯 시대 때나 예루살렘 성전은 이스라엘 백성들, 유대인들의 신앙생활의 중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이 유일하게 임하시는 장소라고 여겼기 때문에, 외관도 화려하게 건축했습니다. 본문, 5절에 증거된 것처럼,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했다고 했는데, 오늘날로 말하면 좋은 땅에다가 수백억을 들여서 현대식 교회 건물을 지었다는 뜻입니다. 마치 도시의 랜드마크처럼... 예수님 당시 예루살렘 성전은 유대인들의 영적인 프라이드였고, 성전 건물은 언제까지나 영원할 것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유대인들의 무지요 착각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성전과 관련해서 폭탄 선언을 하셨습니다. 6절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너희 보는 이것들, 곧 화려하고 거대한 예루살렘 성전 건물... 날이 이르면, 곧 종말의 때가 되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곧 완전히 파괴되어서 흔적조차도 찾아볼 수 없게 될 것이다... 예루살렘에 대한 예수님의 이런 예언은 실제로 A.D. 70년경, 예루살렘 함락과 성전 파괴로 성취되기도 했지만, 예수님 예언의 참 뜻은 본질적으로는 눈에 보이는 성전이 전부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성전은 언제라도 이렇게 사라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교회 건물, 아무리 화려하고 현대식으로 건축을 해놓았어도 언제라도 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종말의 때에 예수님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바라는 성전신앙은 이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성전신앙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성전신앙... 눈에 보이지 않는 성전! 근본적으로는 예수님이 참 성전인데, 그 성전, 눈에 보이지 않는 성전을 사모하라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그 성전을 사모하고 있습니까?... 그 성전은 예수님을 영접한 그리스도인, 여러분 각자의 마음 속에 있습니다. 그리고 예수의 이름으로 여러분이 머물러 있는 곳, 그곳이 곧 성전입니다. 집이든지, 직장이든지, 삶의 현장... 종말의 때가 되어갈수록, 우리는 그 성전을 더 사모하면서 신앙생활해야 합니다.
2. 거짓 영, 이단과 사이비 단체를 따르지 말고, 건전한 교회생활에 더욱 더 힘써야 합니다.
종말의 때가 되면 나타나는 징조로서, 예수님이 특히 강조하신 것이 미혹하는 영의 출현에 대한 예언입니다. 7절 이후에 보면, 예수님이 종말의 때의 징조들에 대한 질문을 받으셨을 때,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8절 <이르시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 미혹(유혹)하는 영의 세력들이 출현할 것임을 경계하셨습니다. 거짓선지자, 거짓선생들이 나타나서 예수의 이름으로 위장행세를 한답니다. <내가 그라>... <내가 메시야다>, <내가 이 시대의 선지자다>라는 식으로... <때가 가까와 왔다>... <종말이 가까왔으니, 우리 단체에 들어와야 한다. 우리 모임에 들어와야 한다>...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영적으로 무지해서 이런 미혹에 넘어갑니다.
세계교회사에서 초대교회를 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시대를 초월해서 수많은 이단, 사이비 종파, 단체들이 등장해서 사람들을 미혹했습니다. 초대교회 때는 영지주의와 관련된 거짓 세력들이 많았고, 오늘날에도 이런 미혹하는 거짓선지자, 거짓선생들이 계속 출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통일교, 전도관, 여호와의 증인, 구원파, 각종 극단적 종말론종교집단들... 요즘에는 신천지가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사람들, 특히 기독교인들에게 더 접근해서 잘못된 신앙의 길로 유혹하고 있습니다. 이런 집단들의 주요한 특징들이 있지요. 그 단체에는 항상 교주같은 존재가 한 사람 있고, 성경을 문자적으로 해석해서 적용하고, 폐쇄적이고 은밀한 조직을 갖고 있고, 자기 집단에만 들어와야 구원이 있다고 선전합니다. 종말의 때일수록, 예수님의 말씀, 명심해야 합니다. <그들을 따르지 말라!>... 그러면서 오직 성경말씀에 기초한 건전한 믿음을 갖기를 힘쓰면서, 복음 중심적인 교회를 택해서 신앙생활해야 합니다.
3. 난리, 재난, 전염병이 계속 일어나는 것은 종말 때의 일어나는 대표적인 현상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종말의 때에 사람들이 피부와 와닿게 느끼는 것은 역시 주변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여러가지 재해와 관련된 일이나 충격적인 사건들입니다. 9절에 의하면, 난리와 소요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는데, 난리, 소요... 폭동, 반란, 전쟁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합니다.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는데, 끝은 곧 되지 아니한다고 했습니다. 10절에서는, 민족 간 전쟁, 국가 간 전쟁을 예언했습니다. 세계 역사나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그동안 수많은 난리, 전쟁들이 계속 되었고, 지금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11절,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요즘 들어서 이 구절이 많이 와닿으시지요?... 큰 지진... 세계 여러 곳에서 지진이 계속 일어나고 있고, 우리나라도 작은 지진들을 겪고 있습니다. 전염병... 세계사를 보면, 치명적인 전염병들이 전세계를 위협한 적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14세기, 유럽을 덮친 흑사병... 20세기 이후에 유럽, 아시아 곳곳에서 일어난 여러 형태의 독감 감염병... 이런 전염병이 생길 때마다, 수백만에서 수천만명이 죽었습니다. 팬데믹(pandemic, 세계적 유행)이라고 부를만한 전염병들이 최근 들어서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징조들이 나타날 때마다 사람들은 두려워합니다. 불안해합니다. 삶을 비관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그리스도인은 단지 두려움, 절망에만 빠져 있어서는 안됩니다. 이런 징조들이 예수님이 예언하신대로, 종말의 징조들임을 기억하고, 이런 난리, 재난, 전염병들이 계속해서 일어나는 세상을 하나님이 포기하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이끌어가시고 섭리해가고 계심을 믿어야 합니다. 택한 백성들을 구원하시기까지는, 결코 이런 난리, 재난, 전염병들 때문에 세상을 멸망시키시는 않는다는 사실을 확신하고, 두려워하지 말고, 언제 어떤 상황에서나 겸손히 하나님만을 의지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4. 신앙생활 때문에 박해, 고난을 받게 될 것이지만, 끝까지 인내해야 합니다.
종말의 때가 되면,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박해가 더욱 더 심해질 것이라고 합니다. 예수님 오신 이후로, 초대교회 때부터 오늘날까지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박해는 계속 있었지만, 종말의 때가 되면 그 정도가 더욱 더 심해질 것이라고 합니다. 12절에서는,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 준다고 했습니다. 16절에서는,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 주어 너희 중의 몇을 죽이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17절에서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박해, 핍박으로 인해서 염려할 필요는 없다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이런 고난을 이겨낼만한 지혜를 주신답니다. 15절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변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
종말의 때에 더 심해지게 될 박해... 우리 교회와 그리스도인은 결코 피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박해가 있다고해서 또한 무서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이 택한 백성, 성도는 완전히 보호해주시기 때문입니다. 18절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 우리가 끝까지 믿음으로 인내하면 구원을 얻게 하신다고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19절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박해가 심할수록, 고난이 점점 커질수록,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필요한 것이 인내입니다. 사랑하는 교우 여러분! 우리 모두, 끝까지 인내합시다.
5. 스스로 조심하면서, 재림신앙을 가지고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
종말의 때를 맞이해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끝까지, 죽은 그 순간까지 고수해야할 신앙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재림신앙입니다.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승천하신 예수님이 예언하신대로 다시 오시는데, 그 재림하시는 예수님 앞에 서게 될 날이 올 것을 믿으면서, 우리는 하루 하루 항상 기도하면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 본문 29절 이후의 말씀에서 교훈해줍니다. 예수님이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 비유를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고 하셨습니다(31절).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다... 병행구절인 마 24:33은 이렇게 증거합니다.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인자, 곧 예수님이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르렀다...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조심하라고 말씀합니다. 34절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영적으로 각성해서 조심하지 않으면, 방탕하게 되고, 술취하게 되고, 생활의 염려에 빠지게 되고, 그러면 범죄하게 되니...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그 날, 곧 예수님 재림하시는 날이 덫과 같이, 생각지도 않은 순간에 오니,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진정한 종말의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한다고, 35절에서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택함받은 백성들은 범죄함으로 인한 심판을 피하고, 재림하시는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어야 합니다. 36절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여러분은 지금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십니까?... 교회 올 때만 아니고, 일주일 내내, 언제 어디서나, 일하면서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십니까?... 종말의 때가 되었기 때문에 마땅히 그래야 합니다. 종말을 가장 지혜롭게 준비하는 사람은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는 사람, 곧 범사에 기도하는 마음, 기도하는 자세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예수님 시대나 오늘 우리 시대나 분명한 사실은 이것입니다. 지금은 종말의 때... 예수님 오신 이후로 종말은 이미와 아직의 긴장관계에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현재를 살면서, 동시에 미래, 곧 종말을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현재에 대해서는 감사하면서 기쁘게 살기도 하지만, 동시에 임박한 종말을 준비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내일 일은 난 몰라요]라는 복음송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진실로 종말론적 존재입니다. 매일 매일, 선물처럼 주어지는 하루 하루, 종말론적 교회와 신앙을 굳건히 하고 지혜롭게 준비하며 살아가셔서, 재림하시는 예수님 앞에 온전히 서서 구원의 복, 완전히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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